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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칠공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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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박 - 상아의 노래 상아의 노래 - 리나박 바람이 소리없이 소리없이 흐르는데 외로운 여인인가 짝잃은 여인인가 가버린 꿈 속에 상처만 애닮어라 아~아아 아아아~아 못잊어 아쉬운 눈물의 그날 밤 상아 혼자 울고 있네 바람이 소리없이 소리없이 흐르는데 외로운 여인인가 짝잃은 여인인가가버린 꿈속에 상처만 애닮어라 아~아아 아아아~아 못잊어 아쉬운 눈물의 그날 밤상아 혼자 울고 있네
추억의 그룹사운드, 딕훼밀리- 흰구름 먹구름 나는 못난이, 적별,또 만나요,등의 노래로 유명한 1970년에 결성된 그룹 딕 훼밀리! 1970년대 초반부터 활동한 이 그룹은 대왕 코너, 센트럴 호텔, 뉴 남산 호텔 등의 나이트클럽의 주 단골로 인기가 높았다고 전해진다. 색소폰의 구슬픈 연주에 플루트와 바이올린 반주가 입혀진 슬로우 템포의 "흰구름 먹구름"은 애절한 발라드이지만 김지성의 목소리는 절절함보다는 담담한 어조로 노래한다. 이 노래를 듣는다면 말해다오 말해다오"에 도달 하는 선율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스크랩] 원(願) / 오현란 원(願) / 오현란 오현란의 과 Feneste Che Luciv는 원곡인 의 트롯 풍을 완전히 제거한 세련된 유럽 풍의 리듬 & 블루스곡으로 한국적 정서라고는 신파조의 가사뿐, 전체적인 분위기는 유럽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지요, 오현란의 목소리나 창법도 상당한 매력을 발산 합니다. 지금 우리가 듣고 있는 오현란의 이 곡 Feneste che luciv으로 인해 이장희가 작곡하여 조영남이 블렀다가 다시 이장희가 직접 부르면서 유신 독재정권 하에서 금지곡이 되었던 '불꺼진 창'이 어느날 갑자기 칸소네 번안곡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곡의 원곡은 분명히 이장희 작곡의 '불꺼진 창'이고 오현란이 부른 이 노 래 'Feneste che luciv'는 그 '불꺼진 창'을 이태리 버전으로 부른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로펌..
그대면 그대 하나면 / 서문탁 그대면 그대 하나면 /서문탁 사랑할 수 있어서 고마웠어요 이제야 ..good bye 즐겨 듣던 노래와 늘 좋아했던 그대 미소는 고스란히 두고 가요 그 누구도 너와 같은 마음이진 않아도 그대면 그대라면 영원토록 항상 행복은 아니어도 그저 그대 그대라면 You are my everything 내겐 그래요 그댄 비록 내가 아니라도 영원토록 함께면 행복할 수 있다 믿었죠 그대면 그대 하나면 You are my everything 내겐 그래요 짧은 소나기처럼 한 순간이라도 다시 한번 그렇게 품에 안아볼 수 있다면 세상을 놓아도 두렵지 않았었는데 나를 위한 눈물 그대 그래서라면 제발 그러지 말아줘요 내일 다시 만날 그런 사람들처럼 아쉽게 웃어요 우리 You are my everything 내겐 그래요 그댄 비록 내..
러브(Love) / 조장혁 허스키한 목소리로 자신이 직접 만든 감미로운 발라드 음악을 팬들에게 호소력 있게 전달할 줄 아는 싱어 송라이터 조장혁은 음악계에 데뷔한 지 벌써 20년이 되어 가는 가수 겸 작곡가죠, 그는 영화음악, 드라마음악 등 컨셉트에 맞는 다양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실력파 음악가이며, 자신이 만든 훌륭한 곡을 멋지게 소화할 수 있는 부드러우면서도 터프한 음색 또한 지니고 있습니다. 러브(Love) / 조장혁 날 모두 다 주고 싶어 널 위해서라면 오직 나만이 네 가슴에 숨 쉴 수 있게 널 모두 다 갖고 싶어 또 다른 나처럼 아주 작은 슬픔까지도 느낄 수 있게 널 닮아 가는 나의 모습은 언제나 날 향기롭게 해 내겐 눈물나게 아름다운 너 하나 만으로도 너무 감사해 난 행복해 널 나에게 준 이 세상 끝까지 너를 사랑해 ..
독립운동가의 아들...29년의 짧은 생을 살다간 요절 가수 배호 !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가난하다" 대부분의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독립유공자의 자녀 및 손자/녀에게는 대학 등록금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고는 하지만, 사실 후손들에 대한 대우는 썩 좋지 못합니다. 정부 수립 후 이승만 정부가 일제 통치시기 행정의 거의 대부분을 일제강점기에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던 친일파들이나 반강제적으로 일본에 협력한 사람들을 관료로 쓴 반면, 독립운동가들은 독립을 위해 집도 절도 고향도 다 버리고 외국(특히 국부군)에 나가 투쟁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다 호적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상당하였기 때문이죠. 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립군의 아들, 故 배호 님의 노래가 떠올라서 지난해 2017년 2월 추억의가요방에 올렸던 게시물을 다시 올립니다. 독립운동가의 아들! ..
아시나요? ...당신도 울고 있네요 당신도 울고 있네요 - 김종찬 당신도 울고 있네요 - 김종찬 당신은 울고 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찻잔에 어리는 추억을 보며 당신도 울고있네요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을 그 누가 알았던가요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 듯이 당신도 울고 있네요 한때는 당신을 미워했지요 남겨진 상처가 너무 아파서 당신의 얼굴이 떠오를 때면 나 혼자 방황했었죠 당신도 울고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 듯이 당신도 울고 있네요 한때는 당신을 미워했지요 남겨진 상처가 너무 아파서 당신의 얼굴이 떠오를 때면 나 혼자 방황했었죠 당신도 울고 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 듯이 당신도 울고 있네요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 듯이 당신도 울고 있네요 당신도 울고 있네요 (1988) - 작사: 박건호, 작곡:..
저 달이 어느새 (향린 박미리) - 이런 날에는 저 달이 어느새 / 향린 박미리 앞산 소쩍새 숲도 머얼리 뱃고동 부두도 고요히 재워 놓고 달빛은 어쩌자고 저리도 밝은지 언제부턴가 실눈썹 같은 달 하나 초연히 걸려 있길래 밤이라 뜨려니 여겼더니 어느결에 차올라 이토록 만발한 그리움 될 줄이야 저 빛이 암만 그윽해도 돌아서면 지고 말 터 또 칠흑의 그믐 속을 헤맬지라도 차오르는 달을 어이 막으랴 어차피 그리움이란 보름과 그믐 속을 오가는 달의 배 腹 인걸. 한영빈 / 이런 날에는 무척이나 그대가 그리운 날 이런 날이면 떠오르는 얼굴 잠시라도 마주칠 수 있다면 그런 우연이 내게 온다면 이별의 간격도 없이 그대를 안았을텐데 하얀 밤을 뜬눈으로 지새면 기다림은 그리움을 울리고 남은 시간이 허락한 만큼만 돌이킬 수 있다면 좋을텐데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미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