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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칠공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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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네 눈 오는 날  하얀 마음으로걷고 싶다깨끗한 모습으로걷고 싶다 눈 오는  날발자국만  남기고 싶을 때두 사람이면 좋겠다당신과 나  눈이 내리네 - 태무 꿈에 그리던 따스한 미소가흰 눈 속에 가려져보이질 않네 하얀 눈을 맞으며걸어가는 그모습애처로이 불러도하얀 눈만 쌓이네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눈이 내리네당신이 가버린 지금눈이 내리네외로워지는 내마음 꿈에 그리던따스한 미소가흰 눈 속에 가려져보이질 않네 하얀 눈을 맞으며걸어가는 그모습애처로이 불러도하얀 눈만 쌓이네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태무 - 눈이 내리네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랑 계절 탓일까   왜 이럴까   마음이 하늘을 닮아   파랗고 싶은데   바다를 닮아   푸르고 싶은데   자꾸만 마음이 좁아진다    별이 하 나 둘 피어나면   그리움이 더 가슴을   짓누르고 머리가 아프고   소화가 되지 않는 것 처럼   찡하니 배가  더부룩하다    이렇게 그리움이   하염 없이 길게   뼈 속까지 스며드는 날   차라리  일찍 잠을 청한다    그 사람이 보고싶다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랑 - 배호  사랑이라면 하지 말 것을처음 그 순간 만나던 날부터괴로운 시련 그칠 줄 몰라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야윈 두 뺨에 흘러 내릴 때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랑사랑이라면 하지 말 것을처음 그 순간 만나던 날부터괴로운 시련 그칠 줄 몰라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야윈 두 뺨에 흘러 내릴 ..
여러 커버 곡 중에 가장 슬프고 애절한...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노래: 양현경작사: 시인 류근 작곡: 김광석 1.원곡은 1994년 김광석 생전의 마지막 곡으로,그룹 배따라기의 객원 멤버로 활동하며 잘 알려진 양현경의 리메이크곡임.2.여러 커버 곡 중에 양현경 버전이 슬프고 애절한 사랑의 아픔을 제일 잘 표현한 것 같으며, 역시 깊은 울림을 주는 김광석의 원곡도(유첨) 많은 사랑을 받음.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그대 보내고 멀리가을새와 작별하듯그대 떠나 보내고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눈물 나누나그대 보내고 아주지는 별빛 바라볼 때눈물 흘러내리는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지울 수 있을까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흩날리는 거리에서쓸쓸한 사람이 되어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너무 아픈 사랑은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 바람이 젖..
조용필을 위해 작곡한 노래 그 겨울의 찻집 - 조용필양인자 작사 김희갑 작곡  '그 겨울의 찻집'은한때 우리나라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리던 애창곡입니다.  특히, 2018. 4. 27일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만찬장에서조용필과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현송월 단장이이 노래를 듀엣으로 부른 것으로 유명합니다.조용필은 평양에 갔을 때도 이 노래를 불렀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생전 애창곡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미 명반이 된 8집 앨범 수록곡으로 김희갑·양인자 콤비의 작품입니다.이 앨범 수록곡인 ‘킬리만자로의 표범’ ‘바람이 전하는 말’ ‘허공’에 밀려서처음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뒤늦게 역주행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사진 김희갑 작곡가 하프와 브라스의 리드에 따라나오는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이가슴을 두르리면서 이어지는 조용필의 목소리가 절..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 - 박영미 잠시 1990년대로 돌아가서20살 박영미씨의 목소리 오랜만에 들어보시죠, 노래 도입부의 멜로디는 지금 들어도 상당히 세련됐어요1990년대에 발표된 박영미씨 1집의 타이틀곡이자 대표곡입니다.박영미씨는 1989년 인하대학교 불문과 여대생 시절에MBC강변가요제에 출전해서 대상을 받고 가요계에 입문을 합니다.  박영미는 가수 김현성을 배출하기도 한인하대학교 노래 동아리 꼬망스 출신,​1989년 MBC 제10회 강변가요제에서이젠 모두 잊고 싶어요라는 곡으로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습니다. 그동안 박영미는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등에서학생들을 가르쳐왔고.또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너로도 활동했다고 합니다.가수 에일리, 유성은, 소야 등이박영미의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하네요.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 - 박영미
아름다운 추억 하나 남기고 가버린 슬픈 여인, 길은정 소중한 사람 - 길은정2005년 추운 겨울 1월 향년 43세의 나이로 하늘나라로 떠난  故 길은정 님,짧은 삶을 사는 동안 언제나 사랑이란 지병에 시달리다가마침내 "소중한 사람"이란 아름다운 추억 하나 남기고 가버린 슬픈 여인故 길은정 님,  길은정, 이름 석 자에서도 그녀의 독특한 개성이 짐작됩니다.그녀의 부친은 길은정이란 이름을 지을 때그 시절 최고의 스타 성우였던 성우 '고은정'의 팬이었던 아버지는고은정처럼 좋은 목소리를 갖고 살라고 '길은정'이라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소중한 사람 - 길은정
쓸쓸한 날은 음악을 들었다...사랑하는 그대에게 그리운 날은 그림을 그리고쓸쓸한 날은 음악을 들었다그리고도 남는 날은너를 생각해야만 했다   - 나태주 -  사랑하는 그대에게 유심초 노래 (작사 작곡 남화용) 사랑한단 말 한마디 못하지만그대를 사랑하오그대 위해 기도하진 못하지만그대를 사랑하오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해도그대를 사랑하오사랑이란 얼마나 참아야 하는지나의 사랑 그대여내 마음 아나요가슴 속을 파고드는 그리움이눈물 되어 흘러도내 모습 그대에게 잊혀져도그대를 사랑하오그대를 사랑하오  유심초 는 70년대 중반부터 80년대 후반까지 활동했던 대표적인 형제 듀엣입니다,친형제인 이들은 준수한 외모와 감미로운 하모니로당시 젊은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인기를 누렸습니다. 유심초 (형 유시형,동생 유의형)가 불렀던 노래 사랑하는 그대에게 >는7080노래의 주종을 ..
소리 없이 대중을 흔들다...‘여가객’ 적우(赤雨) 가수에게 중요한 건 ‘8할이 노래실력’이다.그러나 당대의 가요계는 8할이 개그이고, 춤이다.가수가 예능인이 되어가는 ‘거꾸로 가는 가요계’ 풍경은 그래서 슬프다. 그래서인지 노래를 잘하는 가수를 만나면당연한 일인데도 고맙고도 특별하다.‘여가객’ 적우(赤雨). 듣는 이의 소름을 돋게 하여꼭 한템포 뒤에 박수를 치게 만드는 가수다. 적우소리 없이 대중을 흔들다 더욱 고무적인 일은 가요계 내부의 이런 분위기가 외부로도급속도로 퍼져가고 있다는 사실이다.TV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곧바로 팬들이 늘어난다. ‘적사마’라는 팬카페도 만들어졌다고.독수리 타법을 쓰는 노인들에서부터 중장년층, 10대 팬까지 다양하다. 중장년층 이상의 세대들은 물어물어적우의 카페를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적우의 소재를 파악코자 백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