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억의칠공팔공

[스크랩] 원(願) / 오현란

 

 

 











원(願) / 오현란 

오현란의 <원(願)>과
Feneste Che Luciv는

원곡인 <불꺼진 창>의 트롯 풍을 완전히 제거한

세련된 유럽 풍의 리듬 & 블루스곡으로

한국적 정서라고는 신파조의 가사뿐,

전체적인 분위기는 유럽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지요,

오현란의 목소리나 창법도 상당한 매력을 발산 합니다.
  
 




지금 우리가 듣고 있는 오현란의 이 곡 Feneste che luciv으로 인해
이장희가 작곡하여 조영남이 블렀다가 다시 이장희가 직접 부르면서
유신 독재정권 하에서 금지곡이 되었던 '불꺼진 창'이 
어느날 갑자기 칸소네 번안곡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곡의 원곡은 분명히 이장희 작곡의 '불꺼진 창'이고
오현란이 부른 이 노 래 'Feneste che luciv'는
그 '불꺼진 창'을 이태리 버전으로 부른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로펌OST로 사용되고 짝짓기 프르그램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는 등
유명세 를 타다보니 그런 오해가 생긴 듯 하네요,






원(願) / 오현란


더는 바라지 않아
더는 원하지 않아
이렇게 네 곁에만 있게해줘
이대로 볼 수 있게만
아냐 나를 바라봐
아냐 내 곁에 있어줘

 
알아도 모르는척 하는거니
이렇게 바라보는 날
그래 나는 안되겠니
그래 나는 아닌거니
 이토록 아픈게 사랑일까요

나를 견딜수 없게해
사랑이 머물수 없도록
사랑이 살수 없도록
가슴이 죽어 버렸으면 해
더는 너를 찾지 않게
 
 그래 나는 안되겠니
그래 나는 아닌거니
이토록 아픈게 사랑일까요

나를 견딜수 없게해
사랑이 머물수 없도록
사랑이 살수 없도록
 

가슴이 죽어 버렸으면 해
더는 너를 찾지 않게
더는 너를 찾지 않게


 
원(願) / 오현란

 
Feneste che luc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