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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Has A Place(희망에는 자리가 있어요) Hope Has A Place(희망에는 자리가 있어요) 아일랜드의 대표적인 가수, Enya(엔야)의 노래입니다. 아일랜드 최고의 가수. 아일랜드 출신 가수 중에 U2 다음으로 많은 음반을 수출했는데 지금까지 7장의 정규 앨범과 2장의 베스트 앨범 등을 발매하여 전세계적으로 7천 5백만장이 넘는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중이다. 어릴 적부터 음악에 대한 주변환경이 잘 조성되어 자연스레 음악가로의 길을 걷기 시작했는데,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포크 록 그룹인 클라나드(Clannad)는 언니 모야 브레넌(Moya Brennan)를 비롯한 그녀의 남매들로 구성된 그룹으로 유명하다. 엔야 또한 그룹 클라나드(Clannad)의 맴버로 음악활동을 시작했으나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스타일과 다름을 깨닫고 얼마 안 가서 그룹을 탈퇴..
그리움이 물들 때 ...SHADOWS(그림자) - Giovanni Marradi 그리움이 물들 때 수 세월 살았다 했었는데 손에 꼽을 몇몇 친구 뿐 옛 시절 그립다 하여 찾을 수도 없지만 연락 닿는다 해도 끈 떨어진 긴 세월이 어색하다 그렇게 생각해 보면 가까이 하루의 시간을 공유하는 곁의 친구가 고맙기만 한데 간사한 사람 마음 낙엽 지는 가을이 오면 왠지 모르게 자꾸만 옛 생각 추억 병에 걸렸는지 그리움이란 단어를 공연히 외쳐대는 지 알 수가 없다 - 나 영 민 - SHADOWS(그림자) - Giovanni Marradi "SHADOWS - Giovanni Marradi"
바람이여 !...Melody Of Love(사랑의 멜로디) / Bandari Melody Of Love(사랑의 멜로디/ Bandari Bandari는 젊고 정열적인 음악인들로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Bandari Project 의 담당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분야에서 성공한 다재다능한 연출가 겸 작곡가 Oliver Schwarz입니다. 몸이 아프고 마음이 우울한 날 너는 나의 어여쁜 위안이다. 바람이여 ! 창문을 열면 언제라도 들어와 무더기로 쏟아내는 네 초록빛 웃음에 취해 나도 바람이 될까, 근심 속에 저무는 무거운 하루일지라도 자꾸 가라앉지 않도록 나를 일으켜다오, 나무들이 많이 사는 숲의 나라로 나를 데려가다오 거기서 나는 처음으로 사랑을 고백하겠다. 삶의 절반은 뉘우침 뿐이라고 눈물 흘리는 나의 등을 토닥이며 묵묵히 하늘을 보여준 그 한 사람을 꼭..
10월이었지요.행복했습니다 시 월 부드럽고 달콤했던 입맞춤의 감촉은 잊었지만 그 설렘이 때로 저의 가슴을 요동치게 합니다. 보고 싶습니다. 그 가을이 가고 있습니다. 10월이었지요. 행복했습니다. - 김 용 택 - 나를 잊지 말아요 지금은 괴로워도 날 잊지 말아요. 서리 내린 가을날 물 넘친 징검다리를 건너던 내 빨간 맨발을 잊지 말아요. 지금은 괴로워도 날 잊지 말아요. 달 뜬 밤, 산들바람 부는 느티나무 아래 앉아 강물을 보던 그 밤을 잊지 말이요. 내 귀를 잡던 따스한 손길, 그대 온기 식지 않았답니다. 나를 잊지 말아요. - 김 용 택 - James Horner - The Ludlows (영화음악 가을의 전설 ost ) James Horner - The Ludlows (가을의 전설 메인 ost )
가을비...Phil Coulter -The fight of the earls 가을비 얼마나 참았던 설움이면 소리 없이 안으로만 감아 도는가 실핏줄 마디마디 방울진 눈물 한자락 햇살 뒤에 숨어 내리는 너 실바람에 초조한 가을꽃처럼 채 마르지 않은 낙엽처럼 사노라면 모두가 떠나고 싶지 않은 것 뿐 어차피 지상의 것들은 네 눈물 속에 지고 피는 것을 가을꽃도 낙엽도 우리들의 삶도 그리움이라는 이름으로 그렇게 떠나가면서 - 홍 인 숙 - 음악 - Phil Coulter (필 쿨터) -The fight of the earls Phil Coulter-The Flight Of The Earls
숲은 어머니의 마음...Bill Douglas - Forest Hymn (숲의 찬가) 숲 속에는 젖 향기가 느껴집니다 젖 향기는 태초의 그리움입니다 숲 속에 있노라면 요람 같은 평화로움이 나를 취하게 합니다 풀내음 속에 어머니의 박가 분이 생각납니다 하얀 모시치마 저고리 속에서 뿜어져 나오던 어머니 냄새 숲은 어머니처럼 언제나 너그럽게 꽃을 키우고 새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며 늘 그 자리에 있습니다 숲은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인자하고 따뜻합니다 (신혜림·시인, 서울 출생) 음악- Bill Douglas - Forest Hymn(숲의 찬가) 음악적인 영감이 풍부한 환경에서 자라난 캐나다 출신 작곡가 Bill Douglas(빌 더글라스)는 국내에서 뉴에이지 열풍을 일으켰던 대표적인 뮤지션 입니다. Bill Douglas - Forest Hymn
가을비 내리는 날 Rain... Rain /Sergey Grischuk Rain... Rain... Sergey Grischuk 러시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가 작곡한 우울과 환희의 이중주가 꽤 인상적이네요, 프로필이 전혀 공개되지 않은 음악가 의 사랑의 묘한 감정이 팔색조처럼 표현 되어 오늘처럼 가을비 내리는 날에 감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과 걷고 싶다...Late Night Serenade / Tol & Tol 내 눈빛만 보고도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내 걸음걸이만 보고도 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걸음을 한 걸음씩 옮길 때마다 사람 사는 아름다운 이야기며 얼굴을 한 번씩 쳐다 볼 때마다 하얀이 드러내며 웃는 모습까지 포근한 삶의 모습을 느끼는 속에서 가끔씩 닿는 어깨로 인해 약간의 긴장까지 더 해지는 그런 사람과 걷고 싶다. 이제는 세월의 깊이만큼 눈가에는 잔주름이 가득하고 숨기고 싶은 흰 머리칼을 바람 때문에 자꾸 드러내며 앞 가슴의 속살까지 햇볕에 그을렸어도 흘러간 먼,먼 시절에 풍뎅이 죽음에도 같이 울어주던 아직도 기억속엔 하얀 얼굴의 소년으로 남아있는... 그런 사람과 걷고 싶다. - 오 광 수 - Late Night Serenade(한밤의 세레나데) / Tol & T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