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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칠공팔공

당신과 나

 

 

 

     

 

 

눈 오는 날
  
                         
하얀 마음으로
걷고 싶다

깨끗한 모습으로
걷고 싶다

눈 오는  날
발자국만  남기고 싶을 때
두 사람이면 좋겠다

당신과 나.

 

 

 류 경 희

 

 

 

 

 

 

 

       당신과 나 / 민혜경


    예전엔 당신을 이렇게
    사랑 하는 줄 몰랐어요.

    어려운 일이 너무 많아서
    지나온 날 돌아 보다가
    문득 그대의 상처가

    나 보다 큰 걸 알았죠
    언제나 가까운 곳에 있었기에
    소중함을 잊었나봐요

    난 당신과 걸어온 이 길을
    후회한 적 한 번도 없어요
     외롭고 허전한 내 마음 속에
    사랑이란 옷을 입혀줬으니
    아침 햇살처럼 환하게 웃는 얼굴

    그런 당신을 난 사랑해요
    내곁에 서있는 당신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우리 서로 마주 보지 말아요
    둘이 한 곳을 바라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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