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길에서
낮에 왔다가
그대 걷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싶어
밤에 다시 왔습니다
바작바작 발자국을 딛고
내 가슴 속에서 나오는 그대...
추억 속에 있었나 봅니다
- 윤 보 영 -
그리운 얼굴 - 유익종
너를 사랑한다고 그땐 왜 말 못했나
밀려가고 밀려오는 파도처럼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는데
어느 새 계절은 가고 또 다시 단풍이 물들었네
그러나 세월가면 잊혀진다는 말이
오히려 나를 울리네
*너를 사랑한다고 그땐 왜 말을 못했나
잊을수 없는 그대 볼수 없는 그대
진한 커피 한 잔에 지울수 있을까
사랑이라는 그리운 얼굴
아직도 나에게는 찾아올 줄을 모르고
이제는 잊어야할 그리운 그대 모습
어이해 내 곁을 떠나지 않나
그리운 얼굴 - 유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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