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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칠공팔공

독립운동가의 아들...29년의 짧은 생을 살다간 요절 가수 배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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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가난하다"


대부분의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독립유공자의 자녀 및 손자/녀에게는 대학 등록금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고는 하지만,
사실 후손들에 대한 대우는 썩 좋지 못합니다.


정부 수립 후 이승만 정부가 일제 통치시기 행정의 거의 대부분을 일제강점기에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던
친일파들이나 반강제적으로 일본에 협력한 사람들을 관료로 쓴 반면,
독립운동가들은 독립을 위해 집도 절도 고향도 다 버리고
외국(특히 국부군)에 나가 투쟁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다
호적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상당하였기 때문이죠.


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립군의 아들,
 배호 님의 노래가 떠올라서
지난해 2017년 2월 추억의가요방에 올렸던
게시물을 다시 올립니다.













독립운동가의 아들!
29년의 짧은 생을 살다간 요절 가수 배호 !
故 배호,  40여년 전 주옥같은 노래로
수많은 팬들의 심금을 울렸던 주인공 입니다.
젊은 신세대들은 풍문으로만 들었을, 좀 낯선 얘기겠지만
나이 오십을 넘은 분들에겐 잊혀질 수 없는 인물이지요.
 








배호 님과 선후배 사이로 친하셨던,
비슷한 창법을 지니신 
저음의 매력적인 여가수 문주란 님!
요즘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파란 낙엽>
 한국을 대표했던 가요작곡가,
  故 박춘석 선생님의 작품 <파란 낙엽> 입니다.  
 


 외로운 가슴에 파란 낙엽이 스쳐갈 때
울고 싶도록 그리운 당신
물결도 잠든 어느날 호숫가에서 맺은
사랑의 역사 허무해도 못잊어 애태우는
낙엽지는 내 마음

허전한 가슴에 파란 낙엽이 휘날릴 때
죽고 싶도록 보고픈 당신
별들이 고운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맺은
사랑의 역사 흘러가니 슬픔만 쌓여가는
낙엽지는 내 마음





파란낙엽 - 문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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