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엔 푸른 꿈으로
빗물에 맑게 닦인 창문 너머
기억도 맑다
풋 내음 단맛으로
익어가는 열정의 계절
생기 넘치는 푸른 숨결
젖은 빗물 속에서도
안부 전하는 청아한 새소리
푸른 파도 산더미처럼 내 눈에 담고
내 맘속에 초록의 숲이
무리 지어 밀려온다
한낮의 푸른 꿈으로
꽃그늘 아래 서면
나직이 속살 거리는 바람
시선이 맞닿는 곳에
못 잊을 그리움 만지작거린다
- 김 화 숙 -

음악 : Fernando Lopez - Rêverie
'詩와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천 개의 그리움... Puccini's Madama Butterfly(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 (0) | 2026.07.03 |
|---|---|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0) | 2026.07.02 |
| 그 섬에 가고 싶다 ... Ocean Fly (0) | 2026.06.27 |
| 그 후로도 오랫동안...Various Artists - 영혼의 눈물 (0) | 2026.06.26 |
| 아침이 와 있네요... Morning Rain - Omar Akram (0) | 2026.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