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추억
먼 고동 소리
파이프처럼 울려오면
수평선 굽이굽이
추억이 밀려오네
넘실대는 저 파도는
내 가슴 적시던 당신의 노래
이글대는 저 태양은
내 마음 담기던 당신의 눈빛
부서지는 포말 위로
살며시 마음 포개면
은빛 심장 파닥이며
밀려드는 나의 바다여
그 설레임 그 뜨거움은 식고 없어도
흰 포말 굽이굽이 회상의 배는
그날을 실어 나르네
살며시 마음 포개면
은빛 심장 파닥이며
밀려드는 나의 바다여
- 향린 박미리 -
전자 음악가 “Guido Negraszus(쥬도 네그라쯔)”는
1990년부터 독일의 본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독일 출생으로
15세 때부터 키보드 연주를 시작,
1994년 이래 그의 음악은
Sound Engineer Studio Designer와
다양한 선택으로 이루어진 음악을 만들어
뉴에이지와는 또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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