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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칠공팔공

언더그라운드계의 대부

 

    

 

 

 

 

 

 

 

 

언더그라운드계의 대부 조동진은

슈퍼스타의 광채 나는 옷을 입거나 해서

반도 전역을 들끓게 하는 폭발적인 호응으로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이 아니라

30년 이상을 조용한 읊조림으로 진한 향기를 내뿜고 있는

우리 음악계의 큰산이다.

 

그의 향기를 쫓아온 후배들은 조동진 사단을 형성하고

레이블을 만들면서

그가 했던 음악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파하며

시대를 쫓아 인기의 허상을 정복하는 가수들과는 다른

무리를 형성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는 1968년 '다시 부르는 노래'를 작곡하면서 음악인이 되었고

이 노래를 이수만과 서유석이, '작은 배'를 양희은이 부르면서

작곡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게 쑥스러워서”라는 이유로

10여 년이 지나고 나서야 자신의 솔로 음반을 발표한다. 

    

  

 

 

 

 

 

 

행복한 사람  ㅡ 조 동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