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에 갔다
바다에 가서 울고 싶어
결국 바다에 갔다
눈물은 나오지 않았다
할머니 치맛자락을
꼭 붙들고 서 있는 것처럼
그냥 하염없이
바다만 바라보고 있었다
- 정 채 봉 -

음악 : Tim Janis - Sweet Wild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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