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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칠공팔공

바닷가의 추억 / 김추자

 

 

 

 

 

 

 

바닷가의 추억 / 김추자

 

 

 바닷가에 모래알처럼
수많은 사람 중에 만난 그 사람


파도 위에 물거품처럼
왔다가 사라져간 못 잊을 그대여

 

저 하늘 끝까지 저 바다 끝까지
단 둘이 가자던 파란 꿈은 사라지

 

우우우 우우우 우우우
바람이 불면 행여나 그 님인가
살며시 돌아서면 쓸쓸한 파도소리

 

 

  -  김희갑 작사 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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