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와 음악 백치의 사랑 - 곽 정 순 아레나스 2013. 7. 8. 21:45 백치의 사랑 나는 몰랐다이렇게 말없이 기다리고 있었던 줄을봄이 되고 가을이 오고 꽃이 피고 지는 줄도 뽀얗게 바래진 것들이 서리에 찔리고 있었는지를 나는 몰랐다 간다고 정말 가겠다고떠나기 아쉬운 눈물을 보였는데도나는 왜가슴 한쪽 아프다고 말하지 못했을까 - 곽 정 순 -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