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

상처 입은 새는 떠나지 않는다..At the End of the Horizon (지평선의 끝에서)

아레나스 2025. 6. 17. 11:31

 

상처 입은 새는 떠나지 않는다

                       

떠날 줄 모르는 새가 있었다

다른 새들은 다 떠나는데

유독 그 새만 남아 있었다

 

왜 그럴까 곰곰히 생각하다가

그 새가 상처 입은 새라는 것을 알았다

상처 입은 새는 떠나지 않는다

 

내가 상처 받고 그대곁을 떠나지 않듯이

상처 입은 사람은

상처를 준 사람을 쉽게 떠나지 않는다

 

그 새도 상처가 아물면 떠날 것이다

나도 상처가 아물면 그대를 떠나야 하듯이...

 

음악:  At the End of the Horizon

          (지평선의 끝에서)

 

 

At the End of the Horizon (지평선의 끝에서)

/ Ernesto Cortazar

 

어네스토 코르타자르(Ernesto Cortazar)
( 출생:멕시코 1940년 ~ 사망: 2004년 )
1940년 멕시코의 유명한 음악가 집안 태생으로
18세부터 작곡가로 활동한 뉴 에이지 피아니스트,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서
연주활동을 했던 피아니스트의 거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