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에이지

(95)
숲은 어머니의 마음...Bill Douglas - Forest Hymn (숲의 찬가) 숲 속에는 젖 향기가 느껴집니다 젖 향기는 태초의 그리움입니다 숲 속에 있노라면 요람 같은 평화로움이 나를 취하게 합니다 풀내음 속에 어머니의 박가 분이 생각납니다 하얀 모시치마 저고리 속에서 뿜어져 나오던 어머니 냄새 숲은 어머니처럼 언제나 너그럽게 꽃을 키우고 새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며 늘 그 자리에 있습니다 숲은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인자하고 따뜻합니다 (신혜림·시인, 서울 출생) 음악- Bill Douglas - Forest Hymn(숲의 찬가) 음악적인 영감이 풍부한 환경에서 자라난 캐나다 출신 작곡가 Bill Douglas(빌 더글라스)는 국내에서 뉴에이지 열풍을 일으켰던 대표적인 뮤지션 입니다. Bill Douglas - Forest Hymn
가을비 내리는 날 Rain... Rain /Sergey Grischuk Rain... Rain... Sergey Grischuk 러시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가 작곡한 우울과 환희의 이중주가 꽤 인상적이네요, 프로필이 전혀 공개되지 않은 음악가 의 사랑의 묘한 감정이 팔색조처럼 표현 되어 오늘처럼 가을비 내리는 날에 감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과 걷고 싶다...Late Night Serenade / Tol & Tol 내 눈빛만 보고도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내 걸음걸이만 보고도 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걸음을 한 걸음씩 옮길 때마다 사람 사는 아름다운 이야기며 얼굴을 한 번씩 쳐다 볼 때마다 하얀이 드러내며 웃는 모습까지 포근한 삶의 모습을 느끼는 속에서 가끔씩 닿는 어깨로 인해 약간의 긴장까지 더 해지는 그런 사람과 걷고 싶다. 이제는 세월의 깊이만큼 눈가에는 잔주름이 가득하고 숨기고 싶은 흰 머리칼을 바람 때문에 자꾸 드러내며 앞 가슴의 속살까지 햇볕에 그을렸어도 흘러간 먼,먼 시절에 풍뎅이 죽음에도 같이 울어주던 아직도 기억속엔 하얀 얼굴의 소년으로 남아있는... 그런 사람과 걷고 싶다. - 오 광 수 - Late Night Serenade(한밤의 세레나데) / Tol & Tol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Tol & Tol - Pavane Tol & Tol - Pavane파반느(pavane)는 16세기 초엽 이탈리아에서 발생하여 17세기 중엽까지    유행했던 궁정무곡 입니다.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오늘은 줄곧 행복한 날이었소.하루 종일 그대를 떠 올리며 튀어오르는 물방울 속에  춤추는 햇빛으로 웃음을 엮고 사랑의 조그마한 근심들을하늘로 흩뿌려 날리고   바다의 눈부시게 하얀 파도를 그대에게 보냈소.  - 루퍼드 브루크 - Tol & Tol - Pavane네덜란드 출신의 Cess Tol (1947년생)과 Thomas Tol (1950년생) 형제로 구성된 뉴에이지 듀오, 이들 형제는 네덜란드 최고의 록 밴드 Band Zonder Naam (BZN)에서 활동 했었지요.작곡, 편곡, 연주에 뛰어난 실력을 갖춘 Tol 형제가 결성한 Tol & ..
미소를 담은 커피 한 잔...La Vida Es Bella (인생은 아름다워) 맑은 아침을 마시면 가녀린 바람이 품에 안기고 밝은 미소를 마시면 찻잔의 행복이 가슴을 울립니다. 코끝에 남은 향기로운 커피 한 잔은 꼭 잡아주는 따뜻한 당신 손길 그립게 하고 혀끝에 매달린 커피 맛은 달콤하게 속삭여주는 당신 입술을 닮아버렸습니다. 찻잔의 그리움은 향기로운 하루를 만들어 온종일 바쁜 일터에 즐거움이 되어 당신이 생각나는 시간이 오면 편히 쉬는 찻집에서 미소를 담은 커피 한 잔에 소중한 행복의 향기를 당신과 나눌 수 있어 참 편안합니다. 미소를 담은 커피 한 잔 - 안 성 란 - 음악 La Vida Es Bella (인생은 아름다워) - Ernesto Cortazar La Vida Es Bella - Ernesto Cortazar
참 아름다운 동행,Jeanette Alexander-Common Ground(공감) Common Ground(공감) - Jeanette Alexander Jeanette Alexande(자네트 알렉산더) 미국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며 레코딩 아티스트로서 1998년 'Still Point'로 데뷰, 그녀의 앨범 "Open Sky"는 수록곡 중 "Common Ground"가 국내 포스코 CF에 사용되면서 그녀의 부드럽고, 감성적이며 영롱한 피아노 연주곡들이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한 뉴에이지 뮤지션 입니다. 참 아름다운 동행 마주보는 눈빛을 녹여 지치고 헐 벗은 영혼에 온기를 적셔주는 사랑입니다. 마음과 마음을 버무려서 비 바람이 쓸고 간 자리에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사랑입니다. 꿈은 노을속에 묻혀지고 삶은 어두운 뒷골목을 말하지만 존재로 등불이 되고 있는 사랑입니다 기쁨보다 슬픔에 하나..
우리의 메마른 감성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Suzanne Ciani - Turning Suzanne Ciani그래미가 인정한 뉴에이지 아티스트이자 혁신적인 키보디스트로 평가받는뉴에이지의 특징을 확실하게 담고 있는 거물 아티스트 입니다. 수잔 치아니(Suzanne Ciani, 이탈리아 혈통 1946~ )미국의 음악가,피아노 연주자, 1992년에 발매한 《Turning》그래미상,뉴에이지 음악·독립 음악(New Age & Indie) 부문에 수상 후보로 오르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메마른 감성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Suzanne Ciani - TurningTell me you love meTell me that you're mine againTell me you won't turn awayTurn like the seasonsTurn back to me on-ce againCircling all..
감성과 서정을 그려내는 Phil Coulter(필 콜터) - Mary From Dungloe 外 Mary From Dungloe (던글로에서 온 메리) 外 - Phil Coulter(필 콜터) 아일랜드에서 국보급 작곡가 또 연주자로 추앙을 받는 Phil Coulter(필 콜터) 우리는 그를 "피아노 시인"이라고 부르고 애수에 젖은 그의 피아노 연주곡을 듣고 있으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나라, 아일랜드의 풍경이 눈 앞에 그려집니다. 아일랜드의 감성과 서정을 그려내는 뉴에이지 피아노의 거장, 화려함이나 과장됨이 없는 필 콜터의 아름답고 평온한 피아노 선율은 아일랜드의 신비한 음악적 영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Mary from Dungloe - Brenda Mulgrew (브렌다 멀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