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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음악

가까워진 듯 멀어지고 ...♬ 그대면 그대 하나면

 

 

    


 

 

가까워진 듯 멀어지고 

 

가까워진 듯 멀어지는 그대
만져질 듯 싶다가도
어느새 안개 처럼
내 앞에서 사라진 그대

지평선에 있는가 싶으면
수평선 너머로 멀어지고
해안 선 따라  노을이 지면
그 안에 실루엣으로
나를 바라 보고 있는 그대

모래알 처럼
수 많은 사연을
묻어 버리기엔 너무 아쉬워
바람이 스쳐가면
소스라치게 혼자 놀랄 만큼
그대인 가 뒤돌아 보게 되네요

 

 

  류 경 희




 





 

 

 

♬  그대면 그대 하나면 - 서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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