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花(야화)
자작詩(시) / 별아
고요한 어둠 스며드는 밤
화려하게 피어나와
어두운 길 불 밝히니
바스락거리는 꽃잎자리
은은히 흔들리는 달빛
그리움 속에 담겨있는 그대
서로 운명 같은 것
사랑이었다면 후회없으리라
내 곁을 맴도는 그대
보이지 않는 정열 안타까운
기다림, 설레이는 마음
꿈꾸듯 품에 안으며
다소곳 여미는 가슴
지난 밤 수놓여 한폭의 수채화
사랑의 향기 그리움의 빛깔
변함없이 그 자리 머물고 있네.
Ennio Morricone - La calif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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